우레탄 속 납,우리아이들에게 얼마나 위험한가?

기사작성 :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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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에 이어 우레탄도 .. 안정성 기준 초과
학교 이외 공원 및 시설도 마찬가지, 실태파악 어려워
납중독 공포 시민들 불안감에 떨어 ... 대책마련 시급
중금속중독, 미세먼지와 더불어 우레탄 주의경보

"요새 다 우레탄인데 불안해서 애들 놀이터, 공원도 못 보내겠어요"

인조잔디에 이어 놀이터, 학교,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레탄, 그 우레탄 속에 납이 기준치를 초과 함유되어 있다는 교육청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시민들의 납중독에 대한 불안이 심해지고 지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각 시·도 교육청이 실시한 초·중·고교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 결과는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학교 내 우레탄 트랙의 30%정도가 한국산업표준(KS) 기춘지 (90mg/kg)를 초과한 납이 검출된 것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전체 우레탄 트랙(2,911개)의 절반인 1,400개 가량에서 납 기준치 초과로 교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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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도 우레탄이 깔려있다>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 중독, 방치 시 목숨까지

그렇다면 우레탄 속의 납은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시공과정에서 우레탄 트랙을 빨리 굳게 하기 위하여 납을 추가하거나 색을 넣기 위한 안료 화학물질 속에 납이 들어가 있다. 인조잔디 파동을 통해 우레탄 트랙, 운동장도 규제가 강화되지만 규제 방안이 마련된 2010년 이전에 시공된 경우 과사용이 대부분 우려가 되는 실정이다.

납은 다른 중금속에 비해 생물학적 반감기(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가 길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된다. 납은 주로 미세 분진에 흡착되어 호흡기로 노출되거나 소화기를 통해 직접 흡수 된다. 이렇게 몸 속으로 들어온 납은 대부분이 뼈 속에 축적되었다가 서서히 혈액으로 녹아 나오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조혈기관의 기능장애로 빈혈, 신장기능 및 생식기능 장애 등의 심각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뇌에 축적되면 사지마비, 실명, 정신장애, 지능저하, 기억력 손상 등의 심각한 뇌질환을 일으키고 그 중 25%는 목숨을 잃기까지 한다.

납중독 아동의 경우 성장장애 및 과잉행동 증후군 나타날수도

아이들은 빠른 신체 성장으로 인해 칼슘이 다량 필요하기 때문에, 납중독은 영양공급이 빈약한 아이들에게서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된다. 칼슘이 결핍상태이거나 주변 환경에 납이 높을 경우, 납은 아이들의 몸에서 쉽게 칼슘을 대체한다. 또한 납은 태반을 통하여 엄마로부터 태아에게 쉽게 전달됨으로써 태내 손상을 포함한 선천적인 문제를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폭력성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는데, 상당수 어린이의 과잉행동 증후군(ADD, ADHD)이 납에 그 근원적 원인을 두고 있다. 납은 칼슘, 심지어는 마그네슘, 아연까지도 대체하는데, 이들 세 미네랄은 진정작용을 하는 주요 무기질로 납이 이들을 대신하게 되면서 과잉행동 증후군이 나타나게 된다.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납중독의 대표적 증상으로 빈혈이 있다. 현기증을 느끼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 특징으로 이유 없는 복통과 구역질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키 성장이 저하될 수 있다. 그리고 자기 또래보다 사춘기가 늦게 오는 경우와 심한 경우에는 급성 내증으로 경련,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최근에는 납중독 때문에 사망을 하는 일은 거의 없으나 어린 아이들에게는 학습 능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영구적인 지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납중독 예방은 더 이상 추가적인 납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납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현재 문체부는 우레탄 속 납 검출이 기준치를 벗어나는 경우 시설폐쇄와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하고 추가적으로 개·보수를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이미 아이들이 납에 노출되었다면 해결책은?

납중독을 완하하는 방법은 식이요법과 보충제를 통해 납이 미네랄을 대체하지 못하도록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어 체내에서 조금씩 배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철분과 칼슘은 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로 알려진 미네랄로, 철분이 많이 함유된 육류, 생선, 계란, 콩 등의 음식과 우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많이 알고 있는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있으므로 이들을 섭취하는 것도 납중독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우레탄 이외에도 미세먼지 내 중금속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체내 중금속 수치와 미네랄 수치를 검사하는 모발미네랄중금속검사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큐어 스마트모발검사,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에스큐어의 스마트모발검사의 경우, 미네랄 수치와 중금속 수치 검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발영양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미네랄 수치 간 비율을 통하여 대사유형을 판별하고 이를 통해 신체 시스템 기능을 해석한다. 대사유형이란 개인의 영양 균형 상태를 유형화한 것으로 한의학에서의 사상의학과 유사하게 분류하는데 빠른형, 느린형, 균형형, 산화형으로 크게 분류한다. 대사 유형을 통해 대사 속도 외에도 몸과 마음의 항상성 상태, 스트레스 단계, 현재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빠른 대사유형의 경우, 칼슘과 마그네슘 수준은 낮고 나트륨과 칼륨 수준이 높게 나타난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세포는 보다 민감하고 흥분성이 높은 경향을 가지며 혈액순환과 소화시간이 빠르고 장기들의 운동성도 활발하며 정신적 에너지 수준도 높게 나타난다. 빠른 대사는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며, 성인으로 성장해 가면서 점차 느린대사로 나아가게 되지만 개인별로 그 수준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에스큐어 스마트모발검사는 또 대사에 관여하는 중요 미네랄 5종 나트륨(Na),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 인(P)의 상대적 비율로 부신활성기능, 갑상선 활성 기능, 신체 저항력, 당 이용성, 자율신경계 지표를 알 수 있다. 부신활성기능은 혈당조절/ 면역작용/ 아드레날린 / 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부신의 기능 활성화 정도를 나타낸다. 갑상선활성기능은 심장운동, 위장 운동, 체온유지 등 몸이 스스로를 유지해나가는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 수준을 말한다.

평가되는 단일 미네랄로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철분, 구리, 망간, 아연, 크롬, 셀레늄, 인, 코발트, 몰리브덴, 리튬, 붕소, 황으로 총 16종이 검사된다. 또한 대사에 악영향을 주는 중금속/ 독성물질 평가에는 총 10종으로 검사되는데 수은, 납, 카드뮴, 알루미늄, 비소, 우라늄, 비스무스, 안티몬, 바륨, 니켈이다.

현대인의 대다수가 임상적 질환상태는 아니지만, 준임상의 미병상태로 실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료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모발검사는 이런 현대인에게 치료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전공 박사, 오랜 경험의 임상영양사 및 의료진의 중재,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식사 가이드 & 보충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어린 아이들에게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건강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레탄속의 납이 이슈가 되어서 그렇지, 사실 미세먼지도 그렇고 현재 불안한 환경 속에 아이들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을 통해 어린아이의 신체적·정서적 문제를 찾아 개인에 맞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에스큐어 스마트모발검사 담당자는 전했다.

스마트모발검사는 모발미네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큐어의 고유 상품명으로 에스큐어 온라인 홈페이지(www.scure.co.kr)를 통해서 신청하거나 상담센터 070-4224-6424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